수앤캐롯츠, 투자 유치… ‘외국인 커뮤니티 앱’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확장

국내 최대 외국인 커뮤니티 앱 'Soo House(수하우스)'를 운영하는 수앤캐롯츠(대표 김수현)가 "김기사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외국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앤캐롯츠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플랫폼 구조 고도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향후 TIPS 프로그램 연계를 목표로 한 연구개발(R&D)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김기사랩은 국민 내비게이션 서비스 '김기사'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창업가 출신 중심의 액셀러레이터로 사업 구조와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빠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수앤캐롯츠 역시 초기 논의 단계부터 사업 방향성과 실행 전략에 대한 공감대를 빠르게 형성하며, 비교적 짧은 기간 내 투자 결정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수앤캐롯츠의 핵심 서비스인 Soo House(수하우스)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거주자를 중심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커뮤니티 앱이다.

단순 정보 공유나 게시판 중심의 커뮤니티를 넘어, 유저의 활동·참여·실행 이력이 기록되고 축적되며, 이를 기반으로 일자리, 프로젝트, 협업 등 실질적인 기회로 연결되는 구조를 지향한다.

수앤캐롯츠는 Soo House를 기반으로 외국인 크리에이터, 전문가, 구직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및 이벤트 A to Z 운영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유저의 활동과 실행이 자연스럽게 기업과 기관의 수요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요구되는 실행력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

수앤캐롯츠는 2026년을 무엇을 더하는 해가 아니라, 무엇을 선택하고 덜어낼지를 명확히 하는 해로 정의하고 있다. 외형적인 사용자 수 확대나 기능 추가보다, 외국인 유저가 실제로 머무르고, 실행하고, 다시 돌아오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 기반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Soo House를 정보를 소비하는 커뮤니티가 아닌, 외국인의 행동과 실행이 기록되고 그 자체가 신뢰와 기회로 이어지는 '실행형 네트워크'로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수앤캐롯츠는 단순한 가입자 수 확대보다 외국인 유저의 실제 참여와 실행 밀도를 핵심 성장 지표로 삼고 있다.

플랫폼 안에서 미션 수행, 프로젝트 참여, 협업 성과 등 검증 가능한 실행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리텐션과 장기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수앤캐롯츠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TIPS 프로그램 연계를 목표로 한 기술 및 사업 준비 단계에 있으며, 플랫폼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저의 행동·실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회 추천, 매칭 고도화, 운영 자동화 등 핵심 기술을 강화해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수현 대표는 "우리는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 증명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는 회사"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Soo House를 외국인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커뮤니티이자, 기업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마케팅부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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