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 BB21plus 7단계 ‘우수 사업단’ 선정

친환경·하이브리드 자동차 인재양성 성과 인정… 취업률·연구역량 ‘압도적’

동의과학대(총장 김영도) 전기자동차과가 최근 부산테크노파크 주최, 부산시 후원으로 열린 '2025 BB21plus 성과보고회와 학술대회'에서 BB21+(Brain Busan 21+) 7단계 사업 2차 연도 평가 결과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가 BB21plus 7단계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제공

BB21 사업은 부산시가 2002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적인 지역 인재 양성 사업으로, 지역 대학의 연구역량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부터는 'BB21plus 7단계 사업'으로 개편돼 부산 지역 기업·단체·기관 등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대학 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차 연도 기준으로 혁신 인재형 10개, 융합 인재형 2개 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2024년 BB21plus 7단계 융합 인재형 분야에 신규 선정돼 '친환경 자동차 경쟁력 확대를 위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설계·생산·정비 인력양성사업단(사업단장 전기자동차과 김만호 교수)'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단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단은 2차 연도 평가에서 인재 양성, 취업률, 연구역량, 지역사회 연계, 사업단 운영 관리 등 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참여 사업단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둬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학생들의 전공 연계 취업 성과가 두드러졌다. 2차 연도에 선발된 장학생 16명 중 4년제 대학 진학자 2명을 제외한 14명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했으며, 이 중 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5명은 부산 지역 기업에 취업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성과를 거뒀고, 기아자동차 생산직에는 장학생 4명이 합격하는 등 동남권 관련 학과 중 최고 수준의 취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BB21plus 성과보고회와 함께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 박성록 학생이 '빙결 방지 도어 시스템'을 주제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겨울철 플래시 타입 차량 도어가 빙결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PTC 히터를 활용해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실험실 수준에서 성능을 검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록 학생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문제 해결 과정과 팀원 간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의미 있는 상까지 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만호 사업단장은 "6단계 사업부터 7단계 사업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신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7단계 사업 5차 연도까지 더욱 노력해 많은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고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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