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지원사업 달라집니다'…마포구, 신규·변경 제도 26개 공개

돌봄·복지·건강·양육 등 생활 전반 제도 변화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새해를 맞아 '2026년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를 공개했다. 마포구는 올해 신규 정책 9개와 변경 제도 17개 등 총 26개 항목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마포 누구나 카페 공동대표 4인과 함께 한 기념촬영. 마포구 제공.

주요 신규 정책으로는 마포형 통합돌봄 지원사업, 우수 자원봉사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간병비 지원,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장애인 보조견 출입 보장, 서울체력9988 마포체력인증센터 운영,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사업, 누구나 카페 제2호점 조성, 유공납세자 지원, 건강장수센터 운영 등이 있다.

'마포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의료·요양·돌봄을 복합적으로 지원받아야 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등의 통합지원 신청 후 방문조사와 욕구 확인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최대 3만원)와 간병비(최대 50만원)를 지원한다. 의료급여와 주거급여의 소득 기준 완화로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가구들을 제도권 안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장애인등록증을 모바일 형태로 발급이 가능해진다. 구는 '장애인보조견 출입보장 지원조례'를 제정해 장애인보조견 동반 출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보조견 동반 출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건강 분야에서는 19세 이상 마포구민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체력9988 마포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 연령대별 체력 측정 후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운동처방과 신체활동 상담을 제공한다.

출산·영유아 건강 보호를 위해 임신 27~36주 임산부와 배우자에게 '임산부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아동급식 지원 단가가 1식 95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된다.

'마포 맘카페와 빠카페'를 확대 운영해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나누고 재충전할 수 있는 오프라인 커뮤니티 기반을 강화하며, 마포 구민광장을 활용한 구민 대상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2026년 새롭게 달라지는 마포'는 마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전자책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정책은 멀리 있는 말이 아니라, 구민의 하루를 조금 더 든든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상 속 변화라고 생각한다"며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따뜻해지도록, 2026년에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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