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尹정부 임명'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면직안 재가

임기 한 달여 남기고 사의 표명
유철환 권익위원장도 전날 면직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이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5 여성리더스포럼'에서 격려사하고 있다. 2025.11.6 김현민 기자

주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고 같은 날 오후 면직안이 재가됐다.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해 2월 임명된 주 부위원장의 당초 임기는 내년 2월 중순까지다.

주 부위원장은 이달 초 청와대로부터 '국무회의 참석 대상이 아니라'는 통보를 받고 지난 9일부터 국무회의에 불참해왔다.

그는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1차관과 산업부 장관을 역임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도 임기를 1년 남기고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고, 전날 면직안이 재가된 바 있다.

정치부 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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