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준경기자
전남도의회는 지난 18일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2025년 의회 공무원 직무연찬회'를 열고 지방의회 개원 준비와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찬회는 도의회와 도내 시·군의회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해 차기 지방의회 개원을 대비한 실무 교육과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전남도의회는 '2025년 의회 공무원 직무연찬회'를 열고 지방의회 개원 준비와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의회 제공
특별 강연에 나선 최민수 박사는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구성될 제13대 지방의회의 개원 절차와 준비 과정을 설명하며, 의회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과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지방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의정 지원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안과 실무상 궁금증을 공유하고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의회 관계자는 "도내 시·군의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해 의회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군의회 간 소통과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