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믿음기자
교보문고는 서울시와 함께 독서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는 참여형 캠페인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행사 포스터. 교보문고 제공
이번 12월의 챌린지는 '마음결산'을 주제로, 참여자가 올해 마음을 움직인 책과 인상 깊은 문장,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키워드를 선택해 '2025 마음결산 리포트'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교보문고의 추천 도서 4종인 김애란 작가의 '안녕이라 그랬어', 한로로 작가의 '자몽살구클럽', 최유나 작가의 '마일리지 아워', 김혜진 작가의 '오직 그녀의 것' 가운데 한 권을 선택하거나 자유 도서를 선택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인증은 하루 한 번 가능하며, 총 7회 이상 인증을 완료하면 완주로 인정된다. 챌린지는 내년 1월1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1회 이상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교보문고 e교환권 5000원권을 제공하며, 7회 이상 인증을 완료한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연말은 한 해를 돌아보며 스스로의 마음을 정리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며 "이번 독서챌린지를 통해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