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제 9회 강원 수출인의 날' 수출대상 특별상 수상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HA필러 '더채움' 제품 수출 확대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15일 '제 9회 강원 수출인의 날' 수출대상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강원 수출인의 날'은 강원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 가운데, 2년 이상 안정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곳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휴젤은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수출액을 상승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젤이 '제 9회 강원 수출인의 날'에서 수출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휴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 HA필러 '더채움'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수출에서 나온다. 또한 1년간의 실적 기준, 1만 달러 이상 수출 국가수 30개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저변을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휴젤이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견고한 글로벌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K-에스테틱의 선두주자로서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전체 직원 중 강원도 거주자 또는 강원도 내 대학 졸업자 비율이 61%로, 안정적인 지역 일자리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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