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준경기자
전남도의회가 정책지원관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도의회는 13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맞춤형 직무교육'을 열고, 내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한 공직선거법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전남도의회가 정책지원관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도의회 제공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제1차 직무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지방선거 일정 ▲사전 선거운동 금지 조항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 등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정책지원관이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법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사례 기반 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정책지원관과 직원들이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해 의원들의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앞으로도 정기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정책지원관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