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중앙도서관, 소설가 최진영 초청 인문학 특강

'소설이라는 선물, 달라지는 삶' 주제

전북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1일 오후 3~5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소설가 최진영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소설이라는 선물, 달라지는 삶'을 주제로 진행되며, 최진영 작가는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내가 되는 꿈', '단 한 사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작가다.

해가지는곳으로 최진영 작가 책. 완주군 제공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을 쓰고 읽는 과정에서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문학이 개인의 내면과 사회적 관계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소설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삶의 방향을 바꾸고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힘이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군민들이 문학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완주군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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