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사옥서 불꽃축제 직관…방시혁도 관람

구성원 가족 등 초청 '하이브 패밀리 나이트'

'2025 하이브 패밀리 나이트'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하고 있다. 하이브

하이브는 27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2025 하이브 패밀리 나이트'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브 패밀리 나이트는 2023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일 구성원 가족과 지인을 사옥에 초청하는 행사로, 올해 936명이 응모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첨을 통해 73팀, 약 25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초청된 가족과 지인들은 사옥 최상층의 사내 식당과 카페, 옥상 정원 등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했다.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저녁 식사와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했다. 방시혁 의장은 행사장을 찾아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불꽃놀이를 함께 관람했다.

하이브는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 가족을 초청해 사옥 투어 프로그램인 '하이브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시사실, 녹음실, 안무 연습실, 촬영 스튜디오 등 사옥 내 시설을 둘러보며 회사 업무와 문화를 체험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구성원과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들이 회사에 대한 만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브는 출산휴가와 축하금, 남녀 육아휴직, 가족 돌봄 휴직,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 가족 친화적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리조트 및 호텔과 제휴해 구성원이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화스포츠팀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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