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인근서 '혐중 시위'…200명 행진 신고

보수성향 단체들이 19일 서울 도심에서 '혐중 시위'를 이어나간다.

민초결사대 등 단체들은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중앙우체국을 시작으로 한국은행, 소공로를 거쳐 대한문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신고된 인원은 200명이다.

남대문경찰서는 이들에 대해 '마찰 유발 행위 금지' 등 제한 통고를 내렸다. 이는 집회나 행진 과정에서 욕설, 폭행 등으로 외교 사절, 관광객 등과 불필요한 마찰을 유발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사회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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