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리프레시 플레이그라운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것으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고 즐기며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활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했다. 청년지원센터 밴드 동아리 '벤또'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청년정책 발전 유공자 표창도 열린다. 이어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격유형검사(MBTI) 밸런스 게임과 협력형 레크리에이션 '셋셋셋(SETSETSET)' 게임이 진행된다.
청년지원센터 청년마켓, 청년취업끝까지지원센터와 관내 대학 등이 운영하는 퍼스널 컬러 진단,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에는 화성시 홍보대사인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와 김민지 선수의 팬 사인회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