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예방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도 일자리재단은 11일 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괜찮아 다시 시작이야! 다시 쓰는 내일!'을 주제로 경력단절 예방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취업과 제2의 커리어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1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행사는 강수경 강사의 '다시 나를 브랜딩하는 시간, 리부트 마인트셋' 특강과 함께 여성 창업가이자 '맘스타트업' 저자인 박은정 작가의 '창업을 통한 여성의 제2커리어 설계' 특강과 토크쇼가 이어졌다.
도 일자리재단은 행사와 함께 도내 여성 창업자들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양주·의정부YWCA 새일센터와 연계돼 마련됐다.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는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통해 여성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장기근속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성 창업자의 도전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자신감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박종만 도 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경제활동에 재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