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수해 성금·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이어가

서산서 바다 가꾸기 지속… 장학금·쌀 기부 확대

HD현대오일뱅크가 충남 수해 성금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올해 HD현대1%나눔재단과 충남 수해 피해 지역에 성금 4억원을 전달하는 등 피해 지원에 나섰다. 화물복지재단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 자녀에게 장학금 1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경기도 성남시 아동들에게는 2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수해 복구를 위한 대민 봉사활동에 나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제공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임직원 60여명이 충남 서산 해미면에서 호우 피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현충일을 맞아서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활동을 했다.

본사가 위치한 서산 지역에서는 '바다 가꾸기 사업'을 23년째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지난 6월 삼길포와 당진 난지도 앞바다에 우럭 치어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드림어시스트 희망플러스 장학사업'을 통해 충남 지역 학생 83명에게 장학금 7800만원도 지급했다.

쌀 구매 사업을 통한 기부도 대표적인 활동이다. 지난해 충남서부보훈지청에 쌀 500포대를 전달했고, 올해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300가구에 백미를 지원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11년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급여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1%나눔재단을 설립했다. 2020년부터는 HD현대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IT부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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