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은 종합 건축자재 생산기업 금강공업과 모듈러 건축 내화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삼화페인트공업이 금강공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정배 삼화페인트 CBO, 변인섭 금강공업 상무. 삼화페인트공업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모듈러 건축 분야에서 내화도료 기술을 공동개발해 안전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내화도료 기술 개발 ▲내화도료 성능 시험 및 내화구조 인정 ▲모듈러 구조 부재의 제작과 기술자료 공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내화도료는 화재가 철골 구조물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해 일정 시간 동안 건축물의 붕괴를 막는 고기능성 페인트로, 화재 발생 시 대피 시간 및 진압 시간을 확보해 인명 사고 및 재산적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듈러 건축 분야에서 내화도료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