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창헌기자
전남 강진군은 오는 28~30일 열리는 제3회 강진하맥축제에서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진하맥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모습. 강진군 제공
현장에서 QR코드로 신규 회원 가입을 하면 즉시 5,000포인트가 적립돼 강진사랑상품권(착)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 뽑기 이벤트도 마련돼 3만·1만·5,000원권 강진사랑상품권과 한국민화뮤지엄 굿즈, 여행용 칫솔 세트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생활인구 정책의 중심이다"며 "축제와 연계한 홍보로 효과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진품애 온 군민'은 관광지·체험시설 할인, 마일리지 적립 및 상품권 전환 등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 3개월 만에 누적 회원 1만명을 넘겨 군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