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웹툰·게임·융복합 콘텐츠 등 콘텐츠 도시로 성장

'2025 대전콘텐츠페어' 9월 13일 개막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캐릭터, 웹툰, 게임, 융복합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산업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관광공사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5 대전콘텐츠페어'를 개최해 대전이 콘텐츠 도시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페어의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축제조직위에서 운영 중인 공공 캐릭터를 대상으로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공모전'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은 정책과 지역의 고유한 문화 스토리를 담은 공공 캐릭터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접수 완료된 캐릭터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가 가능하다.

수상작은 정부지자체·공공축제 부문별로 선정되며, 수상 캐릭터들은 콘텐츠 페어 기간 시상식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과 연계한 '지자체·공공 캐릭터 활성화 세미나'도 콘텐츠 페어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이며, 세미나는 관계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리로 공공 캐릭터 활용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콘텐츠페어가 지역 콘텐츠의 가치와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캐릭터와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전이 콘텐츠 도시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팀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