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범이·뿌뿌가 일냈다… 부산항만공사, 공공캐릭터 공모전 본선 진출

1~20일 국민 온라인 투표 진행

부산항만공사(BPA)의 마스코트 '해범이와 뿌뿌'가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공모전 본선에 진출했다.

BPA는 '해범이와 뿌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1일 알렸다.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캐릭터 가운데 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캐릭터를 가리는 행사다.

'해범이와 뿌뿌'는 깨끗하고 안전한 부산항의 이미지를 담은 스토리텔링으로 평가받았다.

본선 국민투표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하루 한번씩 참여할 수 있다. BPA는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해범이와 뿌뿌는 부산항을 대표하는 상징"이라며 "부산항의 친근한 이미지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범이와 뿌뿌.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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