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부산항만공사가 해운·항만·물류 분야 연구를 지원할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찾는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전국 석·박사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BPA Jump-Up Campus'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30일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항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주제로 대학원생들이 연구할 수 있도록 연구비와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국내 9개 대학에서 44개 연구과제를 지원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최대 7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연구과제 공모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공고문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연구계획서를 작성해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송상근 사장은 "Jump-Up Campus 운영을 통해 북극항로 거점 조성 등 항만물류 분야의 정책 개발과 젊은 연구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