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정용화 '솔로 10주년 앨범, 가장 솔직한 나 담았다'

정용화가 미니 3집 ‘One Last Day’로 컴백한다. FNC엔터테인먼트

씨엔블루 정용화가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정용화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미니 3집 '원 라스트 데이'(One Last Day)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나이트 러너 (Shooting Star)'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원 라스트 데이'는 스쳐 지나가는 일상 속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담은 앨범이다. 정용화는 수록곡 대부분의 작사·작곡과 콘셉트·비주얼·뮤직비디오 제작 전반에 참여했으며, '우주'와 '공간'을 핵심 키워드로 삼았다.

타이틀곡 '나이트 러너 (Shooting Star)'는 서정적인 피아노·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곡이다. 별똥별을 삶에 비유해 "내가 사라져도 꿈과 소원은 하늘에 머문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소속사를 통해 정용화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인 만큼 더 신중하게 만들었다. 가장 정용화다운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면을 들여다보며 나다운 곡을 만들고자 했다.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는 미국 뉴욕에서 촬영했다. 정용화는 "오랜 친구와 작업해 제 색깔이 잘 담겼다"고 말했다.

예정된 단독 콘서트와 관련해 정용화는 "씨엔블루 콘서트가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라면, 이번 솔로 콘서트는 앨범 메시지를 중심에 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스포츠팀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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