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세계양궁선수권대회 'TenTen' 적금 행사

광주은행이 최근 영업부에서 'TenTen양궁적금'가입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최근 영업부에서 'TenTen양궁적금'가입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입행사는 대한양궁협회 장영술 부회장과 2020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 선수가 참석했다.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광주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스포츠 축제를 연계한 금융상품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장영술 부회장과 안산 선수는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TenTen양궁적금'을 가입했으며, 광주은행의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TenTen양궁적금'은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연계한 상품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광주은행 TenTen양궁단 선수의 경기 실적에 따라 최고 연 0.60%p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고, '2025광주방문의 해'를 기념해 광주 주요 관광지 방문 위치인증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최고 연 0.70%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는 양궁대회 응원과 광주 여행, 금융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색 상품으로, 지역민은 물론 전국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산 선수는 "양궁의 도시 광주에서 이렇게 특별한 금융상품이 출시돼 매우 뜻깊다"며 "많은 분이 광주를 찾고 대회도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2025년은 광주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해가 될 것이다"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광주의 문화·관광·스포츠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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