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동명대학교가 지난 26일 학생군사교육단(ROTC) 후보생 46명의 하계입영훈련 출정식을 열었다고 27일 알렸다.
이번 하계입영훈련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장교 양성기관인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2개 차수로 진행된다. 1차 훈련은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2차 훈련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출정식에서 이화행 동명대 부총장은 "하계훈련을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고 협동심을 배우며 진정한 리더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며 "후보생들의 도전과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정기주 학군단 담당 지도교수는 "이번 훈련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후보생들이 훈련을 잘 마치고 더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힘줬다.
이번 훈련에서는 장교 임관종합평가도 함께 진행된다. 동명대 후보생들은 우수한 성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동명대 학군사관후보생 하계입영훈련 출정식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