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주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신메뉴 '얼라이브 버거' 4종이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출시된 이후 한 달만의 결과다.
얼라이브 버거는 크랩 얼라이브 버거 2종·오징어 얼라이브 2종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롯데리아 얼라이브 버거 4종 광고 이미지. 롯데GRS
크랩 얼라이브 버거는 QSR(퀵서비스레스토랑) 업계 최초로 소프트쉘크랩을 사용해 진한 바다의 맛과 이색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출시 당일 롯데리아의 베스트 셀러 중 하나인 '리아 새우' 구성비를 넘어섰다. 1주일간 30만개 판매를 기록했으며 목표 판매량의 264%를 달성했다. CRM 연령대별 구매율 분석 결과 2030세대가 73% 비중을 차지했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매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던 제품이다. 3주간 70만개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영수증 설문조사 결과 지난 1년간 롯데리아 신제품 중 가장 높은 재구매 의사를 보였다. 지난해 출시된 얼라이브 버거 4종과 올해 얼라이브 버거 4종 출시 후 5일간의 점포당 하루 판매 수량을 비교해도 지난해 대비 17%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롯데GRS 관계자는 "올해 초 인기를 끌었던 '나폴리맛피아 버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얼라이브 버거 4종까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올여름에도 롯데리아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메뉴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