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소공인 경쟁력 강화에 최대 3000만원 지원

제품개발·홍보마케팅·작업환경개선·스마트공정 등
내달 4~18일 접수…여성·장애인기업 등에는 가점

경기도 안성시는 소공인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소공인 자생력 강화사업' 신청을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제품개발 ▲홍보·마케팅·IP ▲작업환경개선 ▲스마트공정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80억~120억원 이하 제조업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다. 사업별 지원금액 한도는 ▲제품개발 1200만원 ▲홍보·마케팅·IP 300만원 ▲작업환경개선 1000만원 ▲스마트공정 3000만원이다.

심사 때 특허 등 지적재산권 보유,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내 소공인, 명장 또는 기능경기대회 입상, 여성기업, 장애인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희망자는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나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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