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 주문 밀려 공장 풀가동…'강세'

에쓰씨엔지니어링이 강세다. 100% 자회사인 셀론텍이 공급 부족으로 인해 신규 생산능력(CAPA) 확보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25일 오전 9시1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93원(7.27%) 오른 1372원에 거래됐다.

셀론텍의은 바이오콜라겐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이미 성수 공장의 가동률은 100%에 달해 남양주시에 연면적 1만6670㎡ 규모로 신공장을 준비 중이다. 중국 사환제약 등에서 최소주문수량(MOQ)으로 이미 1250억원을 확보했으며 중남미 등 신규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셀론텍은 독보적인 국내 바이오콜라겐 기술력을 기반으로 관절강내 주사제 '카티졸', 조직보충재 '리젠씰', 안면필러 '테라필'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LG화학을 비롯해 코오롱제약, 동국제약 등과 공동 마케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주력 제품들의 성과에 힘입어 2021년 72억원 수준이던 매출 외형도 지난해 182억원까지 크게 성장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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