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19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프로야구 단체관람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동의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프로야구를 단체 관람하고 있다. 동의대 제공
이날 행사에는 동의대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인솔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롯데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 간 경기 관람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문화인 프로야구와 열띤 응원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를 주관한 국제교류처는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교류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속감 형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의대는 매 학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며, 한국 사회 적응과 지역사회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