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0대 전용 플랫폼·선불카드 출시

플랫폼에 10대 생활 반영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10대 전용 혜택을 담은 금융플랫폼 '쏠페이 처음'과 선불카드 '신한카드 처음'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쏠페이 처음에는 선불카드를 주로 이용하는 10대의 잔액 위주 금융 생활을 반영했다. '이번 달 쓴 돈'과 '계좌에 남은 돈'을 제시하고, 주로 이용하는 결제·송금 등 대부분의 금융서비스를 첫 화면에서 해결하도록 구성했다.

교보문고와 제휴해 매달 전자책 한권을 무료 대여해주는 '틴즈도서관', 접속 시간에 따라 매일 5000포인트를 증정하는 '눈치게임'도 즐길 수 있다.

'처음 선불카드'에는 티머니 선불 기능을 탑재했다. 만 10~18세라면 은행 계좌가 없어도 휴대전화만으로 빠르게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카드는 쏠페이 플랫폼에 기반해 유동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화이트 카드'다. 매일 애플리케이션에 출석체크를 하면 참여자들과 상금 10만포인트를 나눠가질 수 있다. 카드 실적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최대 4배 늘어난다.

경제금융부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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