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플랫폼' 운영 개시

사업 성과 사진·영상으로 제공
스마트 데이터 시민에 실시간 공유

경기도 용인시가 관내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인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관련 데이터를 주민과 공유하기 위한 플랫폼을 개설했다.

용인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플랫폼' 홈페이지의 정식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플랫폼'은 사업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로 보는 신갈'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해 주민들이 쉽게 도시재생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에는 관련 발행물과 사진·영상 자료를 게재해 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신갈오거리에 설치된 ▲순환자원회수로봇 ▲스마트교통쉼터 ▲태양광에너지 ▲인공지능(AI) 주차안내 ▲AI 신갈산책도우미 '걸어용' ▲스마트전력 등의 장비에서 수집한 스마트 도시재생 데이터를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해 공개했다.

홈페이지는 포털 사이트에서 '신갈도시재생플랫폼'을 검색하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시는 홈페이지를 PC와 모바일,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방안을 모색해 스마트도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구축은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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