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집중안전점검 공공·민간시설 104곳 대상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공공 및 민간시설 104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전했다.

이날 울주군은 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이순걸 군수,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또 군은 생활 속 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울주국민체육센터 일대에서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자율점검 캠페인을 전개하고 가정용 자율점검표도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 중이다.

울주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고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점검이 군민 스스로 주변의 안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이 2025년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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