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기자
중국계 이(e)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여행 전문관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을 정식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트레블은 여행에 필요한 항공편, 숙소, 각종 입장권 등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여행시스템이다. 알리바바그룹 계열 온라인 여행 플랫폼 '플리기'와 연동해 150만개 이상의 해외 호텔과 2만5000개 이상의 직항 항공편, 8000곳 이상의 관광지·테마파크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계 이(e)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여행 전문관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을 정식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알리익스프레스]
한국 고객을 위한 한국어 고객센터도 상시 운영한다. 예약, 결제, 취소 등 여행 전 과정에 걸쳐 실시간 상담을 지원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전문관 개설을 기념해 6일 단 하루 항공권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반값 특가 여행 상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앞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은 더 많은 국가, 더 다양한 테마 여행 상품, 더 많은 혜택을 통해 글로벌 여행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라며 "'해외여행, 알리트래블 하나면 충분하다'는 슬로건처럼 손쉬운 예약과 파격적인 혜택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여행 경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