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상품 '3000플러스통장'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들이 목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면서도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
잔액 구간별로 차등화된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3000만원 이하 구간 연 3.0%, 30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연 2.5%, 1억원 초과 구간 연 1.0%의 금리를 적용한다.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가입 금액과 기간에는 제한이 없다.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통장을 개설하고 예금잔액 50만원을 유지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경품을 준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유동성을 유지하면서도 목돈에 대한 수익률도 놓치고 싶지 않아 하는 고객 맞춤형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