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박종명기자
대전교육청 관계자가 22일 학교 주변 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 / 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구성된 점검반과 함께 22일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에서는 안전성 평가 결과에 따른 적정한 안전 확보 조치 이행 여부 및 교육시설의 구조, 인접 대지 지반 안전성, 사고 예방시설 적정성, 통학로 안전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중 확인된 위험 요소는 시공사에게 즉시 통보해 교육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토록 하고, 필요시 관련 법령에 따라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요청해 안전을 확보하기 전까지 공사를 추진하지 않도록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광민 시설과장은 "앞으로도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청렴 문화 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