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유환동기자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늘봄학교 학생들./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홍성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개 늘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늘봄학교인 금당초등학교와 용봉초등학교를 올해 운영학교로 선정해 지난 3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학기 중 주 1회 2차시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에서 농촌체험농장으로 품질 인증을 받은 해피맘스토리, 토북팜 2개 농장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농촌의 가치와 농업의 중요성 등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간식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농촌에서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