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차전지주, 美 IRA 세액공제 조기 폐지에 연일 약세…줄줄이 신저가

이차전지주들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조기 폐지 우려에 연일 약세를 지속하며 줄줄이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7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3500원(1.26%) 하락한 2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7만3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0.93% 하락 중인 삼성SDI는 장중 16만원까지 하락하며 역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포스코퓨처엠은 1.34% 하락 중이다. 장중 10만24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1.93%), 에코프로(-1.71%), 엘앤에프(-3.49%), LG화학(-0.85%), SK이노베이션(-1.66%) 등도 하락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미국 공화당 지도부가 모든 IRA 세액공제를 2028년까지 없애는 데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 20일 이후 이차전지주들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자본시장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