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청소년, AI 미래기술 교실로 간다

챗GPT·드론·전기차 실습 진행
고교생 대상 ‘미래기술학교’ 운영
4개 대학·기관 참여해 순차 진행

광주 광산구는 청소년들의 창의·융합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특화 교육과정인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 광산구 청사 전경.

광산구는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인공지능·코딩·챗GPT 등 미래 기술 기반 교육을 마련했으며,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호남대학교(AI 융합), 광주보건대학교(첨단 의료기술), 국립광주과학관(항공·우주), 남부대학교(자동차·기계) 등이다.

최근 열린 1차 교육에는 관내 고등학생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챗GPT 코딩 실습, AI 로봇·드론 조립 및 조종, 전기차 제작 및 자율주행 체험, AIoT(사물인터넷) 실습 등 4개 분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직업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한 진로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2차 미래기술학교는 오는 7월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첨단 의료기술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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