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소소한 삶기술 채우기 프로그램' 운영

소소한 삶기술 채우기 프로그램 포스터.

광주 동구는 지역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고 다양한 생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방과 청년 창업자들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코 구겔호프 베이킹 ▲향수&핸드크림 만들기 ▲도예 체험 ▲터프팅 미니러그 제작 ▲썬캐처 만들기 ▲라탄스탠드 제작 ▲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 총 7개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에 직장·학교가 있는 만 19~39세 청년으로, 1인 가구 청년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21일이며, 네이버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은 동구청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실용적인 기술을 익히며 자기 계발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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