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최영숙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청장이 24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주요 사찰인 불지사를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이 불지사를 방문해 정인 주지 스님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지역 종교계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구청장은 정인 주지 스님과 함께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종교계와 행정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최근 잇따른 산불로 인해 사찰 내 화재 예방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행사 기간 중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구청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이 우리 사회 곳곳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정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종교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