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민찬기기자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가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제공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는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구의 날에는 올해 기후변화 주간 메시지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을 역 맞이방 내 전광판을 통해 알린다. 열차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역량 강화로 기후 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로 시행된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도 진행된다. 또 직원들은 비건 식단 참여, 텀블러 사용, 코레일 광주본부 에너지 지킴이들이 상호 인증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코레일 김영진 본부장은 "무심코 사용하는 전기나 식생활이 지구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 며 "식습관 개선과 조명등 하나에도 마음을 담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