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박종혁기자
단국대학교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학술대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은 이날 오후 천안캠퍼스 인문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충청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조직위원회 및 FISU와 협력해 학술대회 기획·운영을 총괄하며, △참가자 모집△기조연설자 초청△논문 심사 등을 진행 예정이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선정은 그간 국제 스포츠 학문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 역량과 경험이 평가받은 결과”라면서 “학술대회를 통해 전 세계 스포츠 연구자와 대학생들이 학문적 교류를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충청 유니버시아드 기간에 진행되며, 40개국 300명 이상의 대학생과 연구자가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