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심진석기자
(사진 왼쪽부터)광주전남시도민회 강윤성 명예회장, 양광용 회장, 윤영민 사무총장.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광주전남시도민회 양광용 회장과 강윤성 명예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총 2,000만 원을 기부해 2025년 공동 제1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강 명예 회장이 250만 원을 기부했다. 2024년에는 양 회장이 250만 원, 강 명예 회장이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올해 양 회장과 강 명예 회장은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3년 연속 전남 고향 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양 회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듣고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강 명예 회장은 “앞으로도 전남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매해 고향을 잊지 않고, 전남 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