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산일전기, 공격적 증설로 고성장'

LS증권은 13일 산일전기에 대해 증설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934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432%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가동하기 시작한 2공장 주상동(주상·단상 패드)은 아직 실적이 나오기 전"이라며 "2공장 증설 이후 100% 가동했을 때 연간 생산능력은 6000억원으로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증설에 따른 매출 반영은 2027년까지 3년 동안 매년 1000억원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며 "2공장 2차 증설은 2026~2027년 완료하고 2030년까지 매출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자본시장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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