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2025년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5월 개관한 도봉구 청년창업센터는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과 체계적인 창업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개관 첫해 18개 입주기업을 선발 ·육성했다.
내년에는 총 7개 기업 내외를 선발한다. 기존 입주기업이 퇴소하는 데 따른 선발이다.
모집 분야는 ▲첨단 미래 산업분야(친환경, 에너지 등) ▲창조 산업분야(확장 현실(XR), 영상, 1인미디어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분야(돌봄, 문화, 디자인 등) 총 3개다.
입주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근거지가 있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이거나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여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결과발표는 1월 17일에 개별 안내한다. 입주 기간은 2025년 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입주 시 입주 공간 제공 외에도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혜택으로는 교육실, 스마트회의실, 촬영스튜디오 이용 등의 공간 지원, 창업경영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전문가 상담 지원, 사업지원금 지원 등이 있다.
서류접수 기간은 1월 8일까지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서 창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