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철우기자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오는 24일 정식 개장하는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지역을 대표하는 고급 숙박시설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엔 파나크 김민수 대표, 소노인터내셔널 호텔&리조트 이병천 대표를 포함한 호텔 건설·운영 관계자와 김광열 군수를 비롯한 김성호 군의회 의장, 황재철 경북도 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이뤄졌다.
김광열 군수는 “전국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관광명소인 강구항 일대가 동서 4축 고속도로와 동해선 철도 개통 후 더욱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단위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고급 숙박시설이 절실했다”며 “지역이 염원하던 파나크 영덕이 경쟁력이 뛰어난 영덕의 관광자원과 시너지를 발휘해 서로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폭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안에 있는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관광명소인 강구항을 마주하고 전 객실이 청정의 영덕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호텔형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로, 지하 4층 지상 9층의 호텔동 217실과 지하 1층 지상 2층의 독채 풀빌라동 45실로 구성됐다.
영덕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혜택 증대를 위해 지난 19일 파나크와 업무협약을 추진해 △지역 관광지 및 대표 축제와 연계한 관광 패키지 개발과 공동마케팅 추진 △지역 주민 시설 이용 할인 혜택 △지역 청정 농·수·임 특산물 등 식자재의 공급·활용 △지역 청년 수요 맞춤 인력 양성과 고용 기회 제공 △기타 지역행사와 소외계층 지원 등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