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송년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인 클나무 오케스트라와 부안의 딸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이원용과 프레데릭 발렌타인, 베이스 바리톤 김이삭이 함께 출연한다.
송년음악회 포스터.부안군 제공
프로그램은 오페라 아리아와 함께하는 세계적 명곡과 아리랑 환상곡의 한국적 감성을 담은 아름다운 노래들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음악회로 마련했다.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만석시 입석이 불가하다.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