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연말 다채로운 문화 공연 펼쳐

공공도서관 중심 연극·마술쇼·특별영화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연말을 맞아 공공도서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폭넓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주민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지난 11월 24일 대라다목적도서관 ‘인형극&버블쇼’를 시작으로 12월 1일 내리새라도서관에서 ‘슈퍼히어로가 되는 방법’이 개최됐으며 오는 7일 정관도서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특별영화인 ‘사랑의 하츄핑’이 상영된다.

그밖에 ▲14일 정관도서관 ‘미스터리 사이언스 쇼’ ▲15일 교리도서관 ‘마법선장 루킹’ 등 도서관별 특색있는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공연과 영화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고 자세한 정보는 기장군 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이용 가능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면서 공공도서관을 지역 문화의 거점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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