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금천구민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천구, 경인교대와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인교대 우수한 교육 자원 활용 지역사회 교육 여건 개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대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29일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창원)와 ‘지역사회 교육 기회 확대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금천구와 경인교육대학교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교육 환경을 개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식에서 ▲대학 체육시설(운동장) 등의 금천구민 이용 협조 ▲대학의 인적·물적 기반 시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조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경인교육대학교와의 협약으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 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금천구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이루는 선순환 협력을 이루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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