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중장 제31대 해군교육사령관 취임 … 교육이 미래이다

싸우면 이기는 강한전사 양성
미래지향적 교육체계 발전 강조

“‘필승해군 4.0’을 구현하기 위해 교육사령부의 빛나는 역사를 계승하여 ‘정예장병 육성’이라는 소명 완수에 신명을 다하겠다”

강정호 제31대 해군교육사령관이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제31대 교육사령관 강정호 중장.

해군교육사령부(이하 교육사)는 28일 부대 내 호국관에서 제30·31대 해군교육사령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훈시를 통해 “해군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출발점에는 교육사령부가 있다”면서 “국민에게는 신뢰를,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는 필승해군을 구현하기 위한 초석이자 해군의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도약대라는 사명감을 가슴 깊이 새기고, 해군의 정예전사를 양성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정호 신임 교육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강한 전사 양성, 교육체계 발전, 소통문화 조성’을 강조하며, “‘교육이 미래다’라는 신념으로 우리가 길러낸 장병들이 장차 해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47기로 임관해 홍범도함장, 해본 정책실장, 해본 인사참모부장, 잠수함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