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폐배터리 처리업체서 폭발…외주업체 직원 2명 중상

23일 오전 11시 11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하리 한 폐배터리 처리업체에서 폭발로 인한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폭발은 공장 내 기름탱크 수리 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수리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직원 2명과 공장 관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외주업체 직원 2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40분 만인 오전 11시 51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산업IT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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