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기자
올해 3분기 실적 성장세를 보여준 솔루엠의 주가가 오름세다.
20일 오전 11시14분 기준 솔루엠은 전 거래일보다 600원(3.21%) 오른 1만9290원에 거래됐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솔루엠에 대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9%, 31.1% 증가했다. 4분기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됐지만, 실적 턴어라운드에 주목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조사기관들은 전자가격표시기(ESL)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전망한다"며 "경쟁사 대비 유럽,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 내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어 글로벌 경기둔화의 영향력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