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 ‘여성채용 페스티벌’ 열려…15개 기업에 63명 합격

사무·요양보호사 등 직종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4 여성채용 수요데이 in 에코칠곡(여성채용 job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행사는 직업교육훈련 수료생과 지역 구직여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면접과 체험 및 전시,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열린 여성채용 페스티벌에서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는 박종태 칠곡부군수, 박순범 경북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여성취업희망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여성채용페스티벌에 참여한 15개 업체에서는 사무직, 캐드사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생산 등의 분야에서 현장 채용 면접을 통한 맞춤형 여성취업서비스로 136명 면접자 중 6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 메이크업,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지원 행사가 진행됐으며, 드론 및 다육이 만들기 체험 등 구직여성을 포함한 지역주민을 위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박종태 칠곡부군수는 “칠곡군의 여성 일자리 확대 등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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